[71. 1] 71년도 국가에 대한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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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는 세계 인류의 큰 사명을 가진 국가라는 것은 성서가 증명하는 바이다. 가장 선지 중에도 대선지인 이사야는 인간 종말에 대하여 심판의 변론을 하나님께 받아 기록한 선지다. 심판에 관하여 세계 인류가 불에 사름을 당하고 남을 자는 심히 적다는 것을 기록할 때 아무리 하나님의 자녀라도 남을 자가 심히 적다는 것이다. 세계 인종 전멸의 재앙은 불에 살라진다는 것인데 여기서 남을 자는 동방 땅끝에서부터 크게 외치는 소리가 있게 되면 가장 가련하고 빈핍한 자 중에서 여호와를 찬송하며 보호를 받고 새 시대의 복락을 누리게 될 것을 목적을 둔 것이 이사야서라는 것이다.
심판의 대상자는 북방의 세력인 동시에 누구든지 하나님의 보호를 믿지 않고 북방의 세력을 무서워 떠는 자는 북방이 망하는 날에 같이 망할 것이고 오직 하나님을 바라보고 심판의 경고의 말씀을 듣고 순종하는 자만 보호를 받고 남은 자가 된다고 하였으니 금일에 극동 아시아에 남은 교회는 한국 교회라고 본다. 그러면 기독교인으로서 71년도 국가에 대하여 큰 관심을 가져야 할 일은 다음과 같다.
1) 71년도 이 나라에 영도자가 누가 될 것이냐에 대하여 과거보다도 큰 관심을 가져야 한다. 왜냐하면 어느 때보다도 큰 위기가 왔기 때문이다. 이 위기라는 것은 소망이 없다는 것보다도 초인간적인 하나님의 역사가 없이는 인간의 힘으로 도저히 어찌할 수 없는 때가 온 것을 위기라는 것이다.
그렇다면 영도자가 하나님께 축복받을 사람이 되어야 할 것이다. 하나님은 완전한 사람에게 축복을 주는 것이 아니고 지도자로서 자기의 사명을 하나님께 의탁하고 겸손히 그 뜻을 순종하고자 할 때에 하나님은 작은 소자 하나를 아끼는 사랑이 있으므로 지도자의 부족이 있다 하여도 택한 백성을 보아서 들어 쓰는 것이다. 과거에 예루살렘이 북방 세력에게 망하고 남은 자들이 포로 생활에서 울면서 기도할 때 하나님을 모르던 고레스 마음에 감동하여 예루살렘을 복구하게 한 사실을 보아서도 알 수가 있다.
나는 현 기독교인이라고 하여서 옳은 영도자가 된다고 단언할 수도 없고, 또는 현재에 기독교인이 아니라서 영도자가 될 자격이 없다고 단언할 수도 없다. 하나님은 양심과 사상을 보고 그 사람에게 나타나기도 하고 역사하기도 하는 것이니 금일에 영도자가 되는 대통령에게도 하나님께서 하루아침에 역사해서 ‘하나님이 보호하사 우리나라 만세’라는 진리를 분명히 하나님 말씀에서 알고 하나님 말씀에서 멸공의 진리를 알고 말씀을 황금보다도 귀하게 알고 하나님 말씀대로 우리나라에 위기가 왔으니 말씀대로 새로운 역사가 이 나라에 올 것을 믿고 예언의 말씀에 의하여 국민을 지도하는 영도자가 되기를 바란다.
내가 기도하는 바는 박정희 대통령이 이제 이 나라의 운명은 하나님께 있는 것이니 하나님의 말씀에 대하여 떠는 마음으로 이 나라를 지도하는 영도자가 되어서 71년도 선거에 다시 당선되어 이날까지 애쓰던 일이 열매가 되기를 바라는 것이다. 왜냐하면 나의 양심적 고백이니 지금 이 나라에 박정희 각하께서 하는 일은 분명히 하나님이 시키시는 줄 믿는 바이다.
성경에 보면 이 나라에 말씀이 임하여 이 말씀의 빛이 세계를 깨우치고 세계 중에서 말씀의 빛을 따라오는 성도들이 비둘기가 날아오듯이 은금을 아울러 싣고 동방 나라로 들어온다고 하였으니(사60:8~9), 지금 어떻게 보면 외국에 차관을 내어다 고속도로를 닦는다는 것은 이해가 안 되는 일이라고 볼 수 있다. 그러나 성경을 보면 동방 사람이 민족들을 위하여 큰 길을 닦고 만민을 위하여 기를 들고 세계에 말씀을 전하라고 하였다(사62:10~11). 적어도 우리 백의민족은 금일에 와서 과학 문명은 선진국으로 못 보지만 영적으로는 선구적인 지도국이 될 줄을 믿는다.
내가 있는 「새일수도원」을 본다 하여도 하늘에서 불이 나려 계룡산을 덮고 불 속에서 음성이 들려오기를, 너는 금일부터 「새일수도원」을 이곳에 시작하라고 하면서 이 수도원에 여호와의 말씀이 임하여 세계를 깨우치는 일이 있으므로 네 민족이 살 길이 열릴 것을 말했고, 하늘로 일곱 별이 빛을 내어 계룡산에 비춰지면서 국가와 민족을 위하여 기도하라는 명령이 있은 다음에 그날부터 40일 금식 기도 운동이 일어나서 350명이라는 청년 남녀가 40일 금식하며 민족을 위하여 기도했다는 것은 나로서도 놀라지 않을 수 없는 일이다. 40일 금식이라는 것은 과거에도 없는 것은 아니로되 계속으로 350명이나 되는 40일 금식 기도자가 생겼다는 것은 앞으로 이 나라에 큰 역사가 올 증거라고 본다. 내가 바라기는 위기를 만난 71년도부터 모든 성도의 기도가 응답으로 오되 박정희 각하에게 오기를 바란다. 나는 정당인도 아니요, 정치인도 아니다. 단지 노동자의 하나인 사람으로 계룡산 산봉 앞에 돌로 집을 짓고 있는 사람인데 민족의 장래를 축복하는 마음으로 말하는 바이다.
2) 이 나라로 말씀을 나리시는 하나님은 어떠한 뜻이 있을 것인가 하는 것이 71년도 국가에 대한 관심이다. 나같이 불학무식한 사람의 입술에 말씀이 임하여 계속하여 이 시대에 있어야 할 새로운 책자가 계속으로 나오게 된다는 것은 나로서도 하나님 앞에 떨리는 마음을 가지게 된다. 왜냐하면 말씀을 보내시는 하나님의 뜻을 거역한다면 국가적으로 깨닫도록 재앙이 올까 봐 떠는 것이다. 과거에도 하나님의 말씀이 임하는 이스라엘이 순종치 않을 적에 북방 세력에게 망한 사실을 보아서 알파와 오메가인 하나님을 두려워한다.
지금 소위 교권에 치우친 자들이 내가 한국 교회를 망칠 것처럼 생각하고 이유 없이 덮어놓고 이 책들을 보지도 말라고 하면서 이단으로 판정을 내린다는 것은 한국 교회에 막대기가 올까 봐 떨리는 것뿐이다. 나 자신은 이단이라고 하는 말을 듣는 것이 오히려 축복이 되는 점도 있지만 그 말을 듣고 덮어놓고 피동을 받는다는 것은 어리석은 사람들의 행동이라고 본다. 만일 이러한 상태에서 움직이는 한국 교계라면 그야말로 비극이다. 이날까지 시달리던 한국 교회가 경솔히 생명 없는 허수아비같이 바람 부는 대로 움직이고 있다는 것은 너무나 한심스러운 일이다.
신앙은 3대 요소가 있어야 한다. 첫째는 하나님 말씀에 떠는 것이요, 둘째는 국가에 관심을 두고 떠는 것이요, 셋째는 입에 실수가 있을까 봐 떠는 것이다. 이 떤다는 것은 소망 중에 큰 관심을 둘 적에 그 소망을 달성치 못할까 봐 떠는 것이다.
하나님 말씀을 바로 아는 자라면 어느 때보다도 이때에 말씀의 더 확실한 믿음을 가지게 되고 소망의 확실성을 가지게 된다. 그리고 우리 국가는 이제부터 71년을 계기로 하여 큰 소망이 보이는 나라이며, 우리 종들이 이제부터 정말 입술에 법적 변론이 있어야 할 때이다.
3) 우리는 정치적인 야욕을 떠난 신앙 양심에서 사상적인 문제를 놓고 국가에 관심을 두고 맹렬히 활동해야 될 때가 왔다고 본다. 만일 우리 국가에 협상 주의 세력이 선거에 승리한다면 우리나라는 남의 나라와 달라서 몽땅 붉은 짐승의 밥이 될 것이다. 왜냐하면 극동 아시아를 다 점령하고 남한 반도에 남은 이 나라가 경제에까지 큰 위기를 만났기 때문이다. 어느 나라든지 다 하나님의 보호가 있어야 되겠지만 특히 우리나라는 하나님의 보호 없이 안 될 절정기에 달했다고 본다.
사명 동지 여러분들은 죽어 천당을 꿈꾸는 잠꼬대를 버리고 살아서 붉은 세력을 이김으로써 새 시대를 이룬다는 계시록의 말씀을 중심하여 싸우되, 하나님의 비밀이 그 종 선지자들에게 전하신 복음과 같이 이루어진다는 복음 운동에 목숨을 바치고 싸우되 국가에 큰 관심을 두고 싸워주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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