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 2] 소망의 새해를 맞이하여 걸어가는 사명자의 발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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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명자라는 것은 잠잠히 숨어서 속삭이는 기도를 할 때도 있고 용기 있게 걸어나갈 때도 있다. 그런데 72년은 사명자들이 잠잠히 기도만 할 때가 아니고 용기 있게 걸어나가야 할 때라고 본다. 누구든지 일어나서 용기 있게 걸어가야 하는 데 있어서 천국을 향하여 가던 발걸음을 돌려 새 시대를 향하여 용기 있게 걸어가야 할 것이다.
이날까지는 천국이냐, 새 시대이냐 하는 중간에서 갈팡질팡하는 자들이 많이 있었지만, 이제부터는 새 시대로 가는 방향을 정확히 정하고 “하나님의 비밀이 그 종 선지자들에게 전하신 복음과 같이 이루어진다”는 말을 크게 외쳐야 할 것이다.
협상적인 평화를 바란다는 것은 잠꼬대와 같은 소리요, 여호와께서 일어나셔서 대적을 쳐 없이하므로 평화 시대가 이루어질 것이라는 경고의 나팔은 잠든 영혼을 깨우쳐 삶의 길을 찾게 하는 봉홧불이 될 것이다.
그러므로 지금은 여호와께서 일어나셔서 대적을 치고 새로운 시대를 이루신다는 것을 분명히 알아야 할 때이다. 이것을 분명히 알려면 선지서와 계시록을 보면 된다. 만일 이것을 모든 사람들에게 분명히 알려주지 않는다면 피값이 우리에게로 돌아올 것이니, 금년부터는 빨리 왕래하는 사람들에게 달려가면서도 읽어볼 수 있도록 하여야 될 것이다.
이제부터 일어나게 되면 승리요, 잠잠하면 밟힐 것이니 우리 사명자들은 총궐기해야 할 것이다.
우리나라는 선지 국가가 되어야만 다음과 같은 3대 축복이 오게 될 것이다.
첫째 : 이스라엘적인 승리의 왕권 축복이 올 것이요,
둘째 : 민족이 살길을 찾게 되는 축복이 올 것이요,
셋째 : 열방 재물이 들어오는 축복이 올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가 빨리 달려가면 축복이 오게 될 것이고, 가만히 앉아 있으면 징계의 막대기가 오게 된다.
1965년 1월에 기도하라는 하나님의 명령이 올 때에 이상하게도 일곱 별의 빛이 이 성산에 내려비치는 것이었다. 그런데 이때부터 40일 금식 기도 운동이 일어나게 되었다. 그때부터 7년이 되는 금년 1월에도 40일 금식자가 25명이나 되는 것은 나로서도 놀라지 않을 수 없는 일이다. 지금까지 420명에 다다른 40일 금식자가 멸공 진리 운동을 위하여 계속으로 나오게 된 것은 북방을 굴복시킬 용사의 단체가 이루어지기 위한 것이라고 본다.
그러므로 일어나지 않고는 견딜 수 없는 격동이 우리에게 올 것이며, 멸공 진리의 나팔을 압록강, 두만강까지 들어가면서 불어야 할 때는 왔다. 죽은 자는 일어나지를 못해도 산 자는 일어나리로다. 사람이 결심하고 일어나는 일은 한정이 있어도 7년간 금식 기도의 응답이 나리는 역사에서 일어나는 일은 세세 왕국을 이루게 될 것이다. 일어나 일하다가 넘어지면서 기도하게 되는 것은 사람이 하는 일이지만, 잠잠히 기도하다가 일어나게 되는 것은 하나님의 응답으로 되는 것이다.
공산당은 짐승을 부리듯이 일어나지만, 우리는 푸른 새순이 돋아나듯 일어나는 것이다. 7년 동안에 금식 기도의 운동이 있은 것은 어떤 사람이 시킨 것이 아니고 청년들이 사상에 불타는 마음과 하나님께 애원하는 마음으로 진행된 일이라면, 일어나는 것도 누가 일어나라고 해서 되는 것이 아니고 여호와께로부터 응답이 올 때에 자동적으로 일어나게 되는데 이것이 여호와의 군대라고 한다.
내가 이 산에서 봉사하게 된 지가 7년이나 된 것은 하나님의 명령을 불 가운데서 받고 떠는 마음으로 순종한 것뿐이다. 나는 어떠한 명예나 권리나 안락을 생각해본 일이 없고, 어떻게 하면 이 민족을 살리고 하나님의 교회를 살릴까 하는 마음밖에는 없다는 것을 하나님이 나의 증인이 되실 것이다. 만일 내가 스스로 한 일이 조금이라도 있다면 금년부터 나는 후퇴하게 될 것이요, 하나님께서 시키신 일이라면 돌진의 걸음을 걸어나가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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