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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소식을 예루살렘에 전하는 자여 너는 힘써 소리를 높이라

[72. 2] 승리의 소망이 넘치는 사명자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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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푸른 하늘은 나를 덮고 있는 것 같고 웅장한 산은 나를 안고 둘러싼 것과 같은 이 자리, 남쪽을 내다볼 때에 우뚝우뚝 솟아오른 모든 산봉우리가 내 앞을 향하여 머리를 숙이고 굴복하는 것과 같은 이 자리, 거룩한 장막이로다.

  지금으로부터 7년 전인 1964년 9월 24일 하늘에서 내려온 불은 이 산을 덮고, 불 속에서 들려오던 그 음성이 새삼스럽게 더욱 강하게 느껴지는 마음 금할 수 없다. 왜냐하면 그 말씀대로 이루어지는 오늘날 하늘로부터 오는 힘은 나를 길러주고 말씀을 보내는 대로 기록하다 보니 상쾌하고도 가장 자유로운 문서 운동이 되었기 때문이다.

  위에서 오는 말씀이 없다면 내가 「아름다운 소식」의 사장이라는 사명을 걸머진 것이 큰 수치가 되고 말겠지만, 이제부터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문서 운동이 본격적으로 진행될 것이 더욱 확실하다. 인간들은 나를 위험한 인물로 보지만, 자기 지식을 믿고 일하는 사람보다는 완전하고 부족함이 없을 것을 확신하는 바이다.

  내가 입술에 말씀이 임했다고 하는 것을 이단시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다. 그러나 이것을 이단이라고 하는 자는 영적으로 소경과 귀머거리 같은 사람들이니, 그런 사람들이 나를 첩첩이 둘러싼다 하여도 아무것도 보지 못하는 소경 많은 것 무섭지 않으며 듣지 못하는 귀머거리 많은 것 무섭지 않고 오히려 불쌍히 보고 기도할 것뿐이다.

  인간들이 나를 무시하는 것은 국민학교도 다니지 못한 나로서 마땅히 당해야 할 일로 보고 하나님께 감사할 수밖에 없다. 그러므로 지금 「아름다운 소식」의 월간지가 수준이 얕다고 하는 말은 마땅히 들어야 할 말이다. 그러나 그 속의 진리가 수준이 얕다고 하는 말은 나는 도저히 참을 수가 없다. 왜냐하면 진리의 대적이 되는 말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 책을 읽어보지도 않고 이단이라고 하는 사람들은 내가 가만히 있어도 자연히 입을 봉하고 “산아, 바위야, 나를 가리우라”고 하는 일이 있을 것이다.

  그러므로 나는 이런 인물을 상대하여 싸울 필요도 없다고 생각한다. 왜냐하면 남의 서책을 읽어보지도 않고 말하는 사람을 무엇이라고 말할 여지가 없는 인물이므로 나와는 상대가 될 것도 없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 월간지를 읽어보고 이단이라고 할 것이 있다면 나를 찾아와 만나든지 서신으로 그것을 기록해 보내주어도 나는 답변할 자료를 가지고 있다.

  무력적인 싸움이라는 것은 무력을 갖춘 자라야 상대가 되는 것이요, 사상적인 싸움이라는 것은 사상을 가진 자라야 상대가 되는 것이요, 진리적인 싸움이라는 것은 진리를 밝히고자 하는 자라야 상대가 되는 것이다. 엄마, 아빠 하는 아이들에게 이론적으로 말해보자는 것은 어리석은 일인 것과 같이, 입으로만 주여, 주여 하면서 진리의 변론에 대하여는 하나도 모르는 사람들에게 무엇이라고 말할 필요도 없다. 주님께서 좋은 진주를 개와 돼지에게 던지는 것 오히려 불행이라고 말씀하신 것과 같이, 그날그날 삯이나 받아먹는 것을 목적한 인물에게는 진주 같은 생명의 말씀 변론이 하등 유익이 없을 것이다.

  진리를 위하여 쉬지 못하고, 진리를 위하여 억울함을 당하게 되는 것은 하나님께서 주신 영광이다. 그러므로 이 「아름다운 소식」의 월간지 운동을 방해하고 훼방하는 것은 나를 축복하는 행동이므로 하나님 앞에 감사할 것뿐이다. 주님께서 주시는 말씀을 그날그날 기록해서 보내는 것만 나의 할 일이요, 이 글을 읽고 복을 받든지 화를 받든지 이것은 나에게 책임 있는 일이 아니다.

  만일 내가 볼 때에 날마다 나타나는 말씀에서 조금이라도 하나님의 말씀에 탈선된 것이 있다면 이것은 거짓의 영이 분명하므로 나 자체가 이 역사를 반대하고 받아 기록하지도 않을 것이다. 그러나 너무 세밀하고, 상쾌하고, 명랑한 말씀이라는 것을 깨닫게 되므로 분명히 하나님께서 내 입술을 통하여 말씀을 변론하신다는 것을 점점 더 확실히 믿어지는 마음으로 이 문서 운동을 활발스럽게 해나갈 용기를 가지게 되면서 독자 여러분에게 간곡한 부탁을 드리는 바이다. 자세히 읽어보지도 않고 잘못되었다는 말을 하지 말고, 잘 이해가 되지 않는 것이 있다 하여도 2차, 3차까지 읽어보면 오히려 감사할 일이 올 것이다.

  기록하여 보내는 이 사람이나 받아 보시는 여러분이나 다 같은 종의 입장으로 우리는 하나같이 이 역사가 하나님의 역사인 것을 믿을진대, 이말 저말 들을 것도 없이 강하게 일어나야만 할 때가 왔다고 본다. 우리가 일어나면 양 떼가 살고, 우리가 일어나지 않고 잠잠히 있으면 양 떼들은 죽을 것이니, 가련한 양들을 불쌍히 보는 종이라면 이 문서 운동에 합심 단결하여 일어나기 바란다. 우리가 일어나야만 할 때는 바로 지금이다. 우리가 일어나지 않는다면 하나님의 양 떼들은 다 쓰러지고 말 것이다. 우리 사명자들은 합심 단결하여 이 시대에 잠든 영혼을 깨우치는 것이 사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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